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7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전통과 현대
2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18.10.22 10:48:24
  • 최종수정2018.10.22 10:48:24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7회 정기 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제47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전통과 현대'편을 2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첫 무대는 바흐가 평생에 걸쳐 작곡한 오르간 곡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토카타와 푸가(Toccata and Fugue in d minor)가 연주된다. 두 번째 무대는 바이올린 독주의 긴 카덴자로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듯한 선율로 인기가 높은 라벨의 찌간느가 연주된다.

세 번째는 비탈리의 샤콘느(Chaconne in G minor)가 연주된다.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단조의 매우 감성적인 선율이 지속되어 그 표현을 극대화 하기가 어려운 곡이다.

함께하는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출연한다. 양고운은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와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연주자로 꼽힌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석사 과정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네 번째 무대로는 작곡가 신만식의 Chaconne for Orchestra가 세계 초연으로 연주되고 마지막 무대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오작교 프로젝트 전속 작곡가 서홍준의 Prelude for Chamber Orchestra가 연주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