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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4 10:27:04
  • 최종수정2018.10.04 14:22:4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남면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안남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8일 안남면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안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무대가 된다.

우선 오후 2시부터 장학금 전달식과 안남초 학생들의 학예회 무대를 시작으로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 30분부터 길놀이, 둥실풍물단, 민요공연, 댄스공연, 어머니합창, 이장단 부부합창과 마을을 대표하는 면민들의 장기자랑까지, 그동안의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다.

외부공연을 최소화하고 안남면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면만의 특색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남구 위원장은 "안남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하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참여 주민들과 관객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판매와 배바우 작은도서관이 준비한 '책 잔치'를 함께 열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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