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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 조성

직업 상담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18.06.07 11:08:01
  • 최종수정2018.06.07 11:08:0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직업 활동 교육 및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취업과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직업 상담과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신백동에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조성한다.

이용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제약을 받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청소년이다.

시설에서는 장애청소년의 생활 및 직업상담, 재활기능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작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지난 4일 입법예고하고 제정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향후 시민 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 착공해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제천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시설을 통해 지역 장애청소년들이 전문화된 직업적응교육을 제공 받음으로써 경쟁적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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