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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실린 초대형 '사과'

충주시 홍보차량 '多누비' 활용 전국 홍보나서

  • 웹출고시간2018.05.31 13:26:06
  • 최종수정2018.05.31 13:26:06

트럭 뒤에 어른 남자 키만한 초대형 사과가 실려 있어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충주시는 트릭아트(Trick Art)를 활용해 초대형 사과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트럭 뒤에 어른 남자 키만한 초대형 사과가 실려 있어 행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충주시가 새롭게 선보인 홍보차량의 모습이다.

시는 전국 행사장과 골목을 찾아 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현장홍보를 위해 홍보차량을 마련했다.

이 차량은 기존 시가 보유한 1톤 트럭을 농특산물 적재와 이동부스 운영에 적합한 형태로 개조하고, 겉면에는 트릭아트(Trick Art)를 활용해 초대형 사과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트릭아트(Trick Art)는 이름 그대로 속임수 예술이다.

그림을 입체적 기법으로 그려내 평면그림이 마치 올록볼록 튀어나와 있는 홀로그램인양 착시를 일으킨다.

달리는 차량을 멀리서 보면 초대형 사과가 굴러 떨어질 것만 같다.

이 차의 이름은 '다누비'. 전국 방방곡곡을 다(多) 누빈다는 뜻이다.

충주시는 시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한 차량 이름짓기 이벤트와 홍보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홍보차량의 이름을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 애칭을 통해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홍보차량 외에도 파격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SNS소통, 인기 웹툰작가 콜라보 영상광고 등 톡톡 튀는 홍보로 매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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