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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장연면서 어버이날 한마음 축제 열려

황병기씨 장한어버이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18.05.20 13:35:07
  • 최종수정2018.05.20 13:35:07

지난 19일 괴산 장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어르신들이 초청가수, 풍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을 보면서 한마음 축제를 즐기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어버이날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연면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선만) 주관으로 열린 지난 19일 행사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곡농악대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로 진행됐으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주민이 하나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연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황병기씨(79)가 장한어버이표창을,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옥분씨(77·여)와 진대경로당(회장 이극재)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장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주민들의 색소폰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 및 부녀회장 참여경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면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홍선만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과 발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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