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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3 13:24:00
  • 최종수정2018.05.03 13:24:0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실전위주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와 재난대응을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기관·단체의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과 군민들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16일 진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책임기관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관련 기관·단체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협업대응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훈련이 실시된다.

17일에는 한화큐셀코리아(주) 진천사업장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사고를 가정하고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훈련의 성공을 위한 지난달 17일부터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2회에 걸쳐 사전 시나리오 회의를 진행했으며, 민간 훈련전문가 2명을 초청해 훈련의 기획 및 훈련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을 마쳤다.

진천군은 훈련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진천군 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민들에게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집중홍보에 돌입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과 유연한 현장대응 능력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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