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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숙 "경제전문가" Vs 황영호 "청주 토박이"

한국당 청주시장 후보경선 토론
상대 공약 실현 가능성 설전
시청사 건립 문제 놓고 이견

  • 웹출고시간2018.04.11 21:00:00
  • 최종수정2018.04.11 21:00:00
<종합>경제전문가 '혜숙' 청주 토박이 '영호'

한국당 청주시장 토론회서 설전

주요 공약 실현가능성 놓고 검증

시청사 건립 문제 이견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천혜숙(62) 서원대 석좌교수와 황영호(58) 청주시의장이 11일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주최로 CJB청주방송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천 교수와 황 의장은 서로의 공약을 점검하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은행 뉴욕 지점장(직무대행) 이력이 있는 천 교수는 '경제전문가'로, 3선 청주시의원인 황 의장은 '청주토박이'로 본인을 소개하며 시작부터 차별화를 시도했다.

천 교수는 황 의장의 공약 가운데 무심천~미호천 순환궤도 열차의 실현 가능성을 물었다. 천 교수는 "순환궤도 열차를 설치하려면 국가하천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며 "홍수로 무심천 수위가 올라갈 것이 뻔한데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의장은 "좋은 정책도 규제와 법을 탓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미호천·무심천 합수부 일원의 친수거점지구 지정하는) 하천기본계획 수립 중이고 순환궤도 열차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민자 유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맞받아쳤다.

황 의장은 "3선 시의원을 하며 시장들이 구호성에 그치는 공약을 남발한 것을 봤다"며 천 교수의 투자 10조 원 투자유치 가능성을 물었다.

천 교수는 실무에서 30년간 재직한 경험을 들어 "7조 원은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투자고 지자체 능력과 단체장 신뢰성에 따라 3조 원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 교수와 황 의장은 공통질문인 시청사 건립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천 교수는 "현재 시청사 부지(기존 청사)는 원도심 주민과의 합의사항 약속으로 지켜야 한다"며 "이전을 재검토하면 7~8년 더 소요돼 민선 7기에는 시작도 못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 의장은 "미래 100년 청주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안길~현 시청사~연초제조창을 연계시켜야 한다. 현재 시청 부지에는 청사 대신 시민센터나 광장을 조성하고 연초제조창 리모델링해 시청사 지으면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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