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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신청·접수

예선 심사 후 본선 12명 진출 '은발의 가왕' 가려

  • 웹출고시간2018.04.04 13:30:40
  • 최종수정2018.04.04 13:30:40

지난해 '은발의 가왕'을 가리는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참가자가 열창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5월 4일까지 '은발의 가왕'을 가리는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신청을 받는다.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의 예심은 오는 21일과 5월 6일 두 차례 걸쳐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무대 진출자는 단양소백산철쭉제 전야제가 열리는 5월 24일 단양수변무대에서 '가왕'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이들 중 대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과 가수 인증서가 주어진다.

또 △금상 트로피 시상금 100만 원 △은상 트로피 시상금 70만 원 △동상 트로피 시상금 50만 원 등 8명에게 모두 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요제의 접수 마감은 예심 이틀 전인 5월 4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자격은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으로 순수 아마추어로 한다.

지난해 2회 대회 때는 예선부터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140명이 참가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 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도시 단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양문화원(423-0701) 또는 단양군 문화관광과(420-256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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