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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약자 복지 수준, 8개 특별·광역시 중 종합 7위

'보행 안전도' 1위, '교통복지 행정' 등 3가지 지표는 꼴찌

  • 웹출고시간2018.04.02 17:57:10
  • 최종수정2018.04.02 23:05:58
[충북일보=세종]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어린이 등 이른바 교통약자들을 위한 세종시의 복지 수준이 전국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종합 7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평가)는 △편의시설기준 적합률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사고 등 9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삼아 진행됐다.

종합 1위는 서울이 차지했다.

이어 인천, 부산, 광주,대구 순이었다. 반면 울산, 세종,대전 순으로 종합 점수가 낮았다.

대전은 2016년 3위에서 3단계 하락했다. 세종은 이번에 처음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지표 별로 보면 세종은 '보행 안전도'와 '고령자 및 어린이 안전도'가 각각 1위, '저상버스 보급률'은 3위였다.

반면 '여객시설 기준 적합률' '특별교통수단 이용률' '교통복지 행정' 등 3가지 지표는 최하위였다.

한편 작년말 기준 전국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28.9%인 1천496만 명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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