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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양한 재능기부…보은한양병원 영양제 무료 처방

  • 웹출고시간2018.03.22 10:59:41
  • 최종수정2018.03.22 10:59:41

보은 한양병원이 보은읍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의료 재능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박현수 한양병원 행정원장, 김병호 한양병원 이사장, 최원영 보은읍장.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한양병원이 보은읍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의료재능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보은한양병원은 21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가 5만 원 상당의 무료 영양제 쿠폰 50매를 기탁했다.

무료 영양제 쿠폰을 제공받은 주민은 한양병원에 사전 예약하면 전문의료인으로부터 무료로 영양제를 공급받고 간단한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김병호 보은한양병원 이사장은 "몸이 아플 때는 의료보험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저소득 계층의 주민도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영양제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터라 평소에는 맞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영양제 쿠폰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지역의 중추적인 병원인 한양병원에서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을 위한 영양제를 기탁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무료 영양제 쿠폰은 읍내 거주 소외계층 중 영양제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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