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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4 16:30:54
  • 최종수정2018.03.04 16:30:5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직장 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경어 사용 등 '생활협약문'을 제정·시행한다.

본청 13개 부서별 업무 특성과 근무환경을 반영한 생활협약문에는 민주적인 소통과 협업문화 조성, 직급(위)에 맞는 호칭·경어 사용 등이 담겼다.

회의 시간을 미리 예고하고, 간단한 자료준비와 발언권은 평등하게 부여하는 내용도 있다.

구성원 간 유대관계 확대를 위해 월 1회 문화·예술·체육활동 운영과 한가지 술로 1차만 2시간 내로 마치자는 112회식 방법,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하기 등도 시행된다.

도교육청 부서별 직원들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협의를 거쳐 이 같은 협약문을 마련하고 이행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토의·토론의 날을 운영해 소통·협력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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