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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우수학교 유공자 글로벌 연수

20~24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원

  • 웹출고시간2018.02.20 16:40:07
  • 최종수정2018.02.20 16:40:0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유공자에 대한 글로벌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연수단은 지난해 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와 조리사 등 교육공무직원으로 구성됐다.

연수초, 상당초, 흥덕고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2명과 영양사 1명, 조리사 3명, 조리원 17명 등 모두 27명이 참가자들이다.

일본은 개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마련, 반경 50킬로 이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로컬푸드) 운동 등 학교급식 선진지로 인정받고 있다.

연수단은 일본의 급식시설과 급식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본다.

또 일본의 유명 요리학교에서 조리법을 배우고, 라면 박물관도 방문하여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우려 자신만의 일본라면도 만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배운 것을 학교 급식 현장에 적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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