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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덜어드려요"

충북도, 어린이집·요양원 등에
1천824개소에 공기청정기 보급

  • 웹출고시간2018.02.08 17:37:19
  • 최종수정2018.04.03 16:37:00
[충북일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된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봄철 황사뿐만 아니라 연중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아동·노인 등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공기청정기를 도내 전체 어린이집 1천186개소, 요보호 아동이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185개소, 장애인 거주 생활시설 86개소,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양로원·요양원 367개소 등 1천824개소에 보급한다.

어린이집은 보육실마다 1대, 기타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인원 10명당 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주기적인 필터 교환과 지속적 관리를 위해 공기청정기 구매보다는 임차방식으로 추진된다"며 "여러 사람이 이용해 공기 질이 나쁠 수밖에 없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대상시설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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