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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 공기청정기 보유 48개교

보유학교 평균보유대수 4.9대

  • 웹출고시간2017.05.25 21:15:16
  • 최종수정2018.04.03 16:35:54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교중 공기청정기를 보유한 학교는 48개교로 470개 학교중 10.2%에 불과했다.

국회 홍철호(바른정당.안전행정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월말기준으로 전국의 초중고 1만1천782곳의 9.8%인 1천160곳만이 미세먼지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개 학교중 9개는 공기청정기가 없는 것이다.

충북의 경우 470개 학교중 10.%인 48개교에서 236대의 공기청정기를 보유해 평균 4.9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공기청정기를 보유한 시도는 인천으로 508곳중 190곳이 보유해 37.4%보 보였고, 세종시가 16%, 전남 12.8%, 대전 11.8%, 경기 11.7%, 등이었다. 반면 경북과 대구가 2.9%, 제주 3.6%, 충남 5.9%로 저조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충북은 259개교중 34개교, 중학교는 127개교중 9개교, 고등학교는 84개교중 5개교가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의원은 "단축수업이나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의 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학교마다 공기청정시스템 설치를 의무화 하고 교육재정이 열악한 현실을 고려해 국가에서 필요한 예산을 긴급지원하는 법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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