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세복 "1등 지자체 기틀 마련… 백년대계 준비"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 위해 역량 '집중'
미래 100년 먹거리 책임질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착착'

  • 웹출고시간2018.02.07 21:06:56
  • 최종수정2018.02.07 21:06:56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 박세복 영동군수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올해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이 실현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박 군수에게 민선 6기 마지막 군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에 대해 들었다.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았다. 그동안의 소회는

"군민 성원에 힘입어 중책을 맡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6개월이 흘렀다. 취임 후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등 휴일도 잊은 채 바쁜 시간을 보냈다. 6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역대 최고,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민선6기 막바지에 이른 지금 가시적 성과가 본격 나타나고 있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4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은

"취임 후 무엇보다 도 지역의 미래발전을 앞당긴 사업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다. 영동군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오는 2021년 준공 목표로 총 2천67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 힐링센터, 와인테마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집중됐다.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영동군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복합테마 힐링 휴양관광지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민선3기부터 진척이 없었던 '선 민간개발, 후 공공개발'방식을, 취임 후 '선 공공개발, 후 민간투자'방식으로 전략 변경 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과일나라테마공원은 현재 성황리 운영 중이며, 세계과일조경원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5억 원이 투자되는 와인터널도 90%의 공정률로 내년 3월 개장이 목표다.

지난해 관광투자유치 지원대상에 선정돼 민간투자가 한층 탄력을 받게 돼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보람된 성과와 아쉬운 성과를 꼽는다면

"차별화된 시책과 열정으로 군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군정 슬로건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에 걸맞게 영동군은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변수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점과 특색을 살린 특유의 저력으로 최대 성과를 올렸다.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 외부평가에서 23개 부문 수상, 8억6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으며, 공모사업에서도 34건의 1천256억 원을 확보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겼다.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전선지중화 사업 등 도시기반과 정주여건이 확충돼, 군민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며 1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군수 취임 3년 6개월 만에 건전 재정운영과 예산의 효율 집행으로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채무제로시대를 열었다. 아쉬운 점은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에도 불구하고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구절벽시대 사회공동 문제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영동군을 이끌고 있는 수장으로서 고민이 많다. 올해는 조직개편을 통해 모자보건팀을 정비하고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군민들과 힘을 모아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가겠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관계공무원과 함께 영동읍 사업현장을 방문해 읍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앞으로 남은 6개월 어떻게 군정을 마무리할 것인가

"2018년은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비전과 추진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해다. 5만 군민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1등 자치단체 도약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치밀한 전략을 마련했다.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군정 5대 방침을 정했다. 군 최대 숙원사업인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확장공사를 비롯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 가야할 길이 정해진 만큼, 정해진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영동 군민의 꿈 실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

◇영동군이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한 사례가 무엇인가

"영동군은 과일의 고장으로 명품 농특산물이 재배되며, 부사 전국 최초 재배지, 전국 군 단위 최대 포도재배, 생명농업 특화사업지로 바이오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2007년에 감 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무결점 청정 지역을 사수하며 농·축산 관리체계를 인정받고 있다. 중고생 통학교통비 지원과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운영,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승차, 시내버스 승강장 안내도우미 배치, 경로당 가사도우미 등은 전국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지역의 뛰어난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체계화된 관광 사업을 펼치며 힐링관광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반세기를 맞는 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4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지정됐고,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동포도축제 또한,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최고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인가

"영동인의 한 사람이자 책임 있는 군수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사명을 완수하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민선 6기 군정목표인'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노력과 열정으로 전국 1등 자치단체 도약의 기틀을 다졌지만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아직 못 다한 일들이 많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지만 지역특색을 살려 경제, 복지, 문화, 농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군정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신의를 바탕으로 영동천 공원화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관광의 산업화와 농업 명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동을 만들 자신이 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을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도 아끼지 않겠다. 특히, 민선6기 들어 제 모습을 찾아가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시 한 번 재신임을 받아 영동군 발전과 복지증진에 열정을 쏟고 싶다."

◇끝으로 군민들께 당부의 말씀은

"취임 후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다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5만 군민과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해 준 600여 공직자들 덕분이다. 군민들이 축복받은 영동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미래 후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 것은 저와 우리 모두의 숙제다. 저와 600여 공직자는 우리 영동이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일보] 충북 시장·군수 중 지난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셀카 사진 1장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사람이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표정을 보면 선하다는 생각이 든다. 선한 얼굴로 뒷좌석에 앉은 문 대통령을 투샷으로 셀카에 담으려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송 군수는 진천군수 재선거로 선출직에 입문했다. 이후 군정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송 군수를 만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문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듣고 싶었다. ***대담=김동민 편집국장 ◇'장난꾸러기' 문재인 대통령 셀카 어떻게 나왔나. "지난해 10월 26일 전남 여수에서 5회 지방자치의 날 행사가 열렸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께서 단상에 앉지 않고 단체장들이 있는 관중석에 앉았다.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지방자치의 주역인 시장·군수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관중석을 선택했다. 마침 운 좋게 (저의) 뒷자리에 앉아 계셔서 진천군민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셀카를 찍으려고 휴대폰을 움직여 사진을 찍는 순간 문 대통령이 얼굴을 앞으로 내밀면서 아주 자연스러운 사진이 됐다. 이걸 SNS에 올렸더니 얼마 뒤 충북일보 기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