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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불용액 22.3% 감소

예산집행 모니터링 불용액 축소 한몫

  • 웹출고시간2018.01.30 18:11:02
  • 최종수정2018.01.30 18:11:0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지난해 불용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교육청의 2017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자료를 보면 지난해 세출 결산액 2조7천717억5천만원 중 불용액은 3.5%에 해당하는 970억6천600만원에 달했다.

전년에는 결산액의 5%에 달하는 1천249억9천900만원이 불용액으로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예산관리로 2016년보다 22.3%(279억3천300만원) 축소했다.

불용액은 예산을 불필요하게 과다 편성해 미집행하거나 집행하고 남은 잔액이다. 계획 없이 예산을 과다 편성하면 정작 필요한 사업에는 투자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불용액이 많이 발생하면 재정 편성 집행을 미숙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집행 모니터링을 통해 불용액이 과다 발생하면 추가경정예산에서 이를 삭감하고 다른 사업 편성해 불용액 발생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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