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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로 인재 육성"

제천교육청-현대車트럭지점 MOU
체험 프로그램·글짓기 대회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30 13:09:35
  • 최종수정2018.01.30 19:41:16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과 현대자동차제천트럭지점 관계자들이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현대자동차제천트럭지점과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 사업으로 제천지역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사생대회와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는 장병석 교육장과 현대자동차충청강원상용지역본부 김종완 본부장, 장정우 지점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병석 교육장은 "교육정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흔쾌히 업무제휴와 교육기부를 결정한 제천트럭지점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지능정보시대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정우 지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제천트럭지점이 학생·교사·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이 돼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자유학기제를 위해 관공서, 기업,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 제천교육지원청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오는 3월 운영을 앞둔 자유학년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제천의 교육·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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