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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농가 자부담 40% 최대 450만원까지

  • 웹출고시간2018.01.29 10:53:37
  • 최종수정2018.01.29 10:53: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주된 피해예방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수류퇴치기로 이에 대한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9천만 원을 들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다. 또한, 다수 농가 지원을 위해 1농가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음성군 관내 소재 농경지에서 경작을 하고 있는 농가로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장소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장소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3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했으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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