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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북부 수계 광역화사업 기본조사 착수

7천800ha 지역 가뭄해소, 용수수급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18.01.18 13:30:27
  • 최종수정2018.01.18 13:30: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충주댐의 여유수량을 끌어오는 중북부 수계 광역화사업 예산 3억 원이 2018년 예산에 확보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중북부 수계 광역화사업은 충북도가 발굴한 가뭄 대책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45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양수장 6개소, 토출수조 2개소, 송수관로 32km 등의 사업으로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 5개 저수지(금석저수지·무극저수지·용계저수지·맹동저수지·원남저수지)에 남한강 물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북도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가뭄으로 주요 저수지 평균저수율 25%수준(2017.6.30.기준)을 기록하면서 용수 공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

이번 수계 광역화사업이 완료되면 충북 중북부지역 7천779ha 지역 가뭄 해소에 기여, 용수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 항구적 가뭄 해결과 안정적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본조사비를 반영한 이상 신규 착수지구 지정도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 판단되며, 상반기에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신규 착수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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