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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행복교육지구 행복교육영화제 눈길

영화와 교육의 행복한 만남

  • 웹출고시간2017.12.19 11:38:05
  • 최종수정2017.12.19 11:38:05

제천행복교육지구가 마련한 1회 제천행복교육영화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영화상영 후 톡톡무비 코너에서 신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행복교육지구 추진단이 주관하고 제천시청과 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1회 제천행복교육영화제(JHEFF : Jechoen Happy Education Film Festival)가 18일과 19일 오후 2~6시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행복한 영화와 교육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포함한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천지역 최초의 교육영화제다.

상영영화는 '우리들', '플립'과 제천지역 학생제작 단편영화 '꿈같은 실제(장락초)', '미래일기장(신백초)', 그리고 제천지역 중고등학생들(제천동중, 제천고 등)이 제작한 UCC 6편이다.

영화상영 후에는 '톡톡무비' 코너를 통해 영화와 청소년들이 만든 UCC를 본 후 성장과정에서의 관계 맺기, 어린세대들의 삶, 감성 그리고 어른들의 역할 등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코너는 신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과 전한선 청소년 진로코칭 활동가가 각각 진행을 맡아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을 패널로 초대해 행복한 교육의 의미와 이를 위한 기성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조명래 팀장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및 교육프로그램은 활발하게 이뤄져 왔지만 이런 교육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형식의 영화제는 처음"이라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영상센터와 지역이 좀 더 적극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영상문화콘텐츠가 보급되고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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