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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감사관·시립미술관장·국제협력관 내정

신건석·홍명섭·김광희

  • 웹출고시간2017.12.13 17:24:01
  • 최종수정2017.12.13 17:24:01

신건석·홍명섭·김광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감사관, 시립미술관장, 국제협력관에 대한 내정자를 13일 밝표했다.

개방형 감사관에는 신건석 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이 내정됐다.

개방형 청주시립미술관장에는 홍명섭 전 한성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전문임기제(4급 상당) 국제협력관에는 김광희 KOTRA 대전충남지원단 처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건석 감사관 내정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홍보콘텐츠개발과장, 감사담당관, 종무1과장, 국악진흥과장 등을 역임한 뒤 올해 6월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지난 2009년에서 2012년까지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보조금 분야 전수감사, 사전예방감사 등을 담당했다. 문체부 최장기 감사담당관이기도 하다.

홍명섭 청주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지난 2014년까지 한성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미술교육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30여 차례의 개인전, 베니스 비엔날레를 비롯한 100여 차례가 넘는 국내외 단체 기획전에 출품했다. 저서는 '전환기의 현대미술'과 '미술과 비평사이' 등이 있다.

김광희 국제협력관 내정자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각종 국제행사 개최추진 등 풍부한 국제협력 업무 경험이 있다. 키예프, 멕시코, 토론토 무역관장 등을 역임했다.

시는 이들 내정자들에 대해 이달 중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1월 임용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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