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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1일 영어체험 교원 연수

꿈·끼 탐색주간 운영지원 위해 제천·단양 교사 30명 교육

  • 웹출고시간2017.12.13 09:24:27
  • 최종수정2017.12.13 09:24:27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제천, 단양지역 초·중·고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 운영지원을 위한 '1일 영어체험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꿈·끼 탐색주간은 학기말과 학년말 자기개발시기에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은 물론 단위학교별 학생 진로교육활동과 학생 참여형 체험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연수는 학년말 자기개발시기 학생의 꿈·끼 탐색주간 운영지원을 위한 수업디자인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영어로 진행하는 미술수업 방법 등 학생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융합수업에 대한 사례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북부영어체험센터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학생 활동중심 수업사례 발표를 통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영어권 국가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효과적인 협력수업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연수는 관내 영어교사는 물론 연수를 희망하는 제천, 단양지역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교과 간 융합수업뿐만 아니라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탄력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영어체험센터의 교육환경과 연간 교육프로그램을 일선학교 교사들에게 적극 홍보해 북부지역 외국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원연수와 학생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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