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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상대피시설 등 일제 정비

주민대피시설 46개소에 비상용품함을 새로 비치
비상대비태세 확립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 웹출고시간2017.12.11 13:35:31
  • 최종수정2017.12.11 13:35:31

충주시가 '2017 을지연습'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비상대피시설과 민방위 장비 재정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정비는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 주민대피시설 46개소에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필수용품이 들어 있는 비상용품함을 새로 비치했다.

아울러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보관돼 있는 전자메가폰, 지휘용엠프 등 민방위 장비 6종에 대해서도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내실 있는 민방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확고한 민관군경 협력태세 확립과 주민참여형 실제훈련, 비상시 시민행동요령 홍보물 전 가구 배부 등 다양한 특수시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 을지연습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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