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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7 09:53:20
  • 최종수정2017.12.07 09:53:20

박세복(오른쪽) 영동군수가 관내 한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막바지 매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달 6일 매곡면 시작으로 각 읍면 농협창고와 삼두RPC에서 진행중이며, 총 7만9천456t을 이달 31일까지 매입한다.

대상 품종은 '추청'과 '삼광'으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t백 포대로 건조 벼에 한해서 매입하고 있다.

삼두미곡종합처리장 등 각 읍·면에서 수매한 비축미는 매곡농협창고 외 7곳의 정부양곡보관창고에 보관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이달 27일경 결정될 예정이며, 중간정산 후 남은 수매대금은 연내 지급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한해 벼농사를 마무리 짓는 매입현장을 방문하며 벼의 상태를 살펴보고 지역 동향을 파악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매입활동에 힘을 보태며 포대를 직접 옮기는 등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분함량과 중량부족 등으로 지역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조, 중량, 정선 등 출하 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한해 동안 흘린 땀을 정당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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