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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6 09:41:47
  • 최종수정2017.12.06 09:41:47
[충북일보]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6일 개원식을 가진 진로교육원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중심 진로교육전문기관을 목표로 옛 주성중학교(상당구 대성로 180번길 3) 건물의 내·외부를 리모델링해 설립했다.

이곳에는 진로설계를 돕는 진로상담마을과 직업체험을 위한 보건의료마을, 항공우주마을, 로봇기술마을 등 10개의 상설 진로체험마을로 구성되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40여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진로교육원은 개원식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하면서 1만422명의 학생이 진로체험을 다녀갔으며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올 연말까지 총 1만5천51명의 학생들이 체험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 진로체험활동 외에도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학부모 진로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형 진로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충북 진로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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