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 사업 및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7.12.04 16:47:05
  • 최종수정2017.12.04 16:47:0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4일 옥천읍 삼양리 장애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모연대옥천지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이미 지난 7월 전국사단법인 부모연대(대표 윤종술)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19년 말까지 위탁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는 5천45명의 등록 장애인 중 재가 장애인은 4천589명, 시설입소자는 456명이 있는데,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포함해 그 가족들은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센터는 징애인가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상담지원, 역량강화, 휴식지원, 사례관리, 권익옹호, 그밖에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과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고 양질의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제 몫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충북 군 단위에서는 옥천군과 음성군에서 올 하반기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9천여만 원의 사업비(군비)가 투입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