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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30 17:36:36
  • 최종수정2017.11.30 17:36:36
[충북일보] 차기 충북대 총장은 교직원이 직접투표로 결정한다.

충북대교수회는 지난 29일 '제20차 교수평의회'를 열고 총장 선출 관련 학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30일자로 총장 선출 직접투표에 따른 학칙 개정안을 대학본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대학측은 학칙 개정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실시한 후 교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심의하고 공포할 예정이다.

교수회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규정 제정(안)을 마련해 학칙 개정안과 같은 절차를 거쳐, 이 규정에 따라 총추위 구성 등 직접투표 절차를 준비한다.

앞서 충북대 교수회는 지난 9월 13일 제18차 교수평의회에서 평의원 만장일치로 직접투표를 채택하고 이에 따라 총장 선출 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하여 학칙 개정안, 선출 규정 제정(안)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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