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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0:51:20
  • 최종수정2017.11.07 10:51:20

유원대 공강정보학과 학생들이 6일 영동군 민원과를 방문해 업무처리 체계를 체험한 후 박세복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 유원대 공간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 견학'을 마련했다.이 대학 이상수 교수를 비롯해 공간정보학과 2학년 학생 11명은 영동군청 민원과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통한 실질적인 지식습득과 행정현장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공간정보학과는 도시계획, 교통, 지적과 관련된 학과로, 공공 및 산업분야에서의 지리정보 시스템(GIS), 토지정보시스템(UIS), 원격탐사(RS) 등에서 활약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견학은 공무원의 업무현장 체험, 전반적인 업무소개, 선배와의 대화 및 Q&A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영동군청 민원과 직원, 유원대 교수와 학생,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5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지적 분야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살피고 영동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진 지적 업무 처리 체계를 직접 봤다.

박세복 군수는 유원대 교수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으며, 격의 없는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는 "영동군과 유원대의 산학협력의 공조를 강화해 학생들의 행정현장 체험이 더 규모 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유원대 학생들은 "지난해 학교 졸업생중 올해 공무원이 된 선배가 근무하는 부서룰 방문해 지적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영동군에 감사드린다"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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