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속철도 타고 문의 벌랏마을가자

청주시문화재단-오송역,
공예 문화자원 관광상품화 협약

  • 웹출고시간2017.10.30 17:38:13
  • 최종수정2017.10.30 17:38:13

김호일(왼쪽 두 번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주상화(왼쪽 세 번째) 오송역장 등이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한국철도공사 오송역이 청주권의 공예마을과 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자원 특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과 주상화 오송역장은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협약을 맺고 청주권의 공예마을 관광상품 개발과 젓가락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청주 문의 벌랏마을, 보은 전통공예학교, 진천공예마을 등 청주권의 주요 공예문화 공간과 작가들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오송역은 이들 공간을 탐방할 코레일 가족과 이용객 모집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재단과 오송역은 11월부터 문의 벌랏마을에서 한지체험과 젓가락체험을 하는 상품을 개발해 전국의 탐방객을 모집하기로 했다.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은 "청주권에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문화자원이 많지만 체계적인 관광상품을 만드는 데는 부족함이 있었다"며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전 국민이 청주를 사랑하고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특성화 및 자원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