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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상욱 교수, 전자정부 50년 빛낸 인물 30선 선정

국가정보화 헌신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7.10.30 17:26:58
  • 최종수정2017.10.30 17:26:58
[충북일보] 충북대 김상욱(64·경영정보학과) 교수가 전자정부 50년을 빛낸 인물 30선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내달 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50년 기념식에서 김 교수는 전자정부 50년을 빛낸 인물 30선에 선정된다.

김 교수는 지난 1994년 그가 만든 청주지역정보센터(CHAINS)를 최우수센터로 이끌어 행정자치부의 정보화마을(INVIL) 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성과에 연동된 환류체계를 도입해 UN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참여정부시절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윈회 본위원과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일하는방식혁신' 분과 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세계적 위상을 얻는데 일조하고, 최근에는 '전자정부50년사' 편찬위원과 서비스부분 주집필자로 참여했다.

몽골, 브루나이, 몰도바, 온두라스, 파나마, 나이지리아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우리나라의 경험과 교훈을 전파한 바 있다.

이에 국가정보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대에 재직하는 동안 홍조근정훈장(2006)과 황조근정훈장(2017)을 수여받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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