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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유럽의 예술‧문화 청주시민과 함께 나누다

세계적 재즈 트리오 '띠에리 마이야르' 무료 공연

  • 웹출고시간2017.10.25 16:49:00
  • 최종수정2017.10.25 16:49:00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단이 '에술-재즈의 향연' 공연을 갖는다.

오는 28일 오후 4시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앞마당(청주시 용암동 시립도서관내)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 재즈 트리오 '띠에리 마이야르(Thierry Maillard Trio)를 초청해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유럽의 공연문화와 예술-재즈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연은 충북대 코어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인문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럽문화연구소, 중국학연구소 및 청주 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공연할 '띠에리 마이야르 트리오'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재즈 그룹으로 유럽 재즈계의 최정상급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띠에리 마이야르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스턴 게츠, 칙 코리아 등 전설적 재즈 뮤지션의 세션이었던 안드레 세카렐리가 드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즈 베이스 기타 연주자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미니크 디 피아자가 베이스를 맡아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연과 함께 유럽의 문화예술과 재즈에 대한 해설과 설명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이날 공연장 주변에서는 '원더풀 아트, 원더플 마켓'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픈마켓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용품, 아이디어 소품 등 다양한 오브제를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주제를 상상으로 그리는 '드로잉 테이블'과 그 외에도 아트마켓, 미술교실, 스튜디오 아카이브 공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배득렬 대한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코어사업의 거시적 목표 중에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인문학적 공감'이다. 이번 행사가 지역 기관과의 협업, 청주시민과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인문학적 '콜라보'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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