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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7 20:43:36
  • 최종수정2017.10.17 20:43:36

2017 청남대 국화축제 행사 일정표.

ⓒ 충북도
[충북일보]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2017 청남대 국화축제가 열린다.

'단풍은 머물Go 국향은 오라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무장애나눔길 구간을 임시 개방해 대통령 길을 산책해볼 수 있다.

또한, 국화 74종 1만1천여 그루와 초화류 3만4천500여 그루, 야생화 200여 그루가 전시 된다.

문화예술공연도 주중과 주말 어울림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재즈공연, 태권도시범, 한국무용, 통기타 7080밴드, 국악밸리, 성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국화차 시음, 나무목걸이 만들기, 팽이 만들기, 꽃 립밤 만들기, 직지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에어 바운스 놀이터를 운영하고, 팝콘 시식 등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1일과 11월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국화축제 개막을 알리는 37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공연이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심장병 어린이 돕기 '수와 진'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는 3일에는 어린이 명랑운동회 4일 국화축제 보컬대회, 5일 청소년댄스대회 등도 치러진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남대를 축제기간 많은 분들이 찾아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 향기에 취해 힐링과 행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과 내실 잇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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