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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6 11:10:48
  • 최종수정2017.10.16 11:10:48

영동소방서 화재차량들이 16일 길터주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6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충동 훈련을 통한 군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는 영동군청,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5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5대가 동원돼 합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영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시장상인회원 20여 명과 함께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안내 등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구급차나 소방차를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라며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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