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12 15:49:43
  • 최종수정2017.10.12 17:17:50
[충북일보]충북도가 지난 9월 문체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도내 2곳이 선정돼 각각 30억 원씩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 국민체육센터 공모는 지역에 생활체육시설 보급을 위한 사업이다.

2017년 하반기 전국 5곳을 선정해 그 중 2곳이 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2곳은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과 음성 혁신도시로, 그동안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체육시설 조성 건의가 꾸준히 요구된 지역이다.

특히, 영운동의 경우 용도 폐기된 영운정수장을 재활용해 국제 규격을 갖춘 실내·외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체육센터로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청주시 영운동과 음성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모두 실내 수영장을 포함하고 있다"며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될 경우 지역 내 부족했던 수영장 시설을 보급하게 돼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은 물론 초등생 의무 수영교육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