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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 생극면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17.10.12 15:06:29
  • 최종수정2017.10.12 15:06:29

12일 군청 앞에서 이필용 음성군수가 안은숙 원남면장, 박제욱 맹동면장, 정영훈 삼성면장, 황의승 감곡면장, 김경호 생극면장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열쇠를 전달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차량(전기차)을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 생극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취지로 '맞춤형 복지차량'을 각 읍면별 1대씩 모두 9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 음성읍·소이면·금왕읍·대소면에 4대의 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차량과 함께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각 읍·면에 3대씩 보급했다. 이는 현장 복지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호출, 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대소면·감곡면 2개 권역(대소면·삼성면/감곡면·생극면 4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하면서 전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100%를 달성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더욱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읍면이 복지허브화 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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