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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

발달장애학생 12~13일 직업능력 겨뤄

  • 웹출고시간2017.10.12 15:21:13
  • 최종수정2017.10.12 18:41:49

1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개회식에서 시도선수단이 입장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함께하는 도전과 열정, 다가오는 꿈과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 지도교사 등 총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발달장애학생 488명이 특수학교(급) 직업교육과정 및 취업이 용이한 종목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능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종목은 도예, 종이공작 등 특수학교 분과 7종목과 다과요리, 외식보조, 사무보조 등 특수학급 분과 7종목 등 총 14종목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상이 돌아간다.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국무총리상이, 대상 수상자(14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각각 주어진다.

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이 돌아간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전문 직업기능이 신장돼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직업인으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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