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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평생교육원,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자격취득과정 운영

국비 지원 '자격취득 및 취업연계과정' 수강생 모집

  • 웹출고시간2017.10.10 16:47:39
  • 최종수정2017.10.10 16:47:39
[충북일보]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청주지역 저소득층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및 취업연계과정'을 모집한다.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층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그 목적으로 '공동주택 ERP회계운영사',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제과기능사' 세 과정을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한다.

자격취득 이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분야로의 학습자 취업 연계 및 매칭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동주택 ERP회계운영사' 과정은 ERP 전산프로그램 사용법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실무능력을 익혀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직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음식조리법 및 위생관리 등의 노하우를 배워 급식시설 및 유관기관 취업을 그 목표로 오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제과기능사' 과정은 케이크, 쿠키, 파이 등 다양한 제과기술을 익혀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과제조 전문가로서 관련 제과업계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50세 미만의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으로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 또는 전화(043-261-2075~76)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은 평생교육원장은 "청주지역 내 교육소외계층의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자격취득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거점대학의 사회공헌을 통한 열린 평생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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