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28 14:00:27
  • 최종수정2017.09.28 14:00:27
[충북일보=영동] 충북도가 영동 민주지산 삼도봉을 중심으로 주능선 숲길을 재정비해 명품숲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삼도봉은 충북·경북·전북 3개 도 접경지역이다.

또한 삼도봉을 중심으로 하나의 생활권이 형성돼 있어 지리적·문화적으로 연결되는 화합의 장소다.

도는 지난 2016년 삼도봉 명품숲길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8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해 삼도봉 명품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주능선을 연결하는 기존 숲길을 재정비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훼손된 노면복원을 통한 쾌적한 산행환경 조성과 스토리텔링 개발을 기획한다.

올해는 13억 원을 들여 도마령과 민주지산, 삼도봉을 연결하는 능선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망데크와 삼도봉 노후데크 교체, 훼손 노면 복원, 스토리텔링 해설판 설치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18년에는 5억 원을 들여 삼도봉에서 옥수폭포, 말한계곡까지 정비할 계획"이라며 "훼손 탐방로와 샛길 정비, 해설판, 돌수로, 목계단 설치 등 트레킹과 등산에 필요한 편의시설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