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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1 17:20:50
  • 최종수정2017.09.11 17:20:50

장애학생을 위한 보조기기 사용설명회에서 장애학생이 보조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장애지원센터가 장애학생 학습조기기 및 보조공학기기 공동사용 프로젝트인 '프리즘드림(Prism Dream)'사업을 운영한다.

이 대학은 '2017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의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2월까지 프리즘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15일 체결한 '청주권 대학 교류협력 협약'에 의거해 청주 지역 대학 8개 장애학생들에게 학습보조기기 및 보조공학기기를 공동으로 구매 제공해 통합된 교육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명칭인 '프림즘드림(Prism Dream)'은 장애학생들의 서비스 요구를 프리즘이 빛을 굴절, 분산시키듯 각 특성에 맞게 보조기기를 제공하고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있도록 지원하고자하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대학에 비치된 보조기구가 학생의 입학 유형에 따라 적절히 사용되지 못하거나, 필요한 경우 노후화돼 즉각적인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즘드림 사업과 관련해 장비를 이용하고 싶은 학생은 각 대학의 장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보유한 보조기기 중 공동 사용 가능 물품을 확인가능하다.

충북대 장애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주 지역의 장애학생이 서비스와 보조기기가 잘 갖춰진 충북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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