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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류연택 교수, 동해(East Sea) 표기 확산위해 노력

제11차 유엔지명표준화회 대한민국 대표단 및 제30차 유엔지명전문가회의 대한민국 대표단 임명

  • 웹출고시간2017.09.03 14:20:37
  • 최종수정2017.09.03 14:20:37
[충북일보] 류연택 충북대 교수가 유엔본부에서 동해(East Sea) 표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연택(지리교육과) 교수는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11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 대한민국 대표단 및 제30차 유엔지명전문가회의(UNGEGN)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임명돼 회의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1992년 제6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에서 처음으로 동해 표기 문제를 제기한 이후 지속적으로 양측이 합의시까지 잠정적으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할 것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에도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동해 영문 표기 문제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개진했다.

'East Sea' 표기에 대한 각국 대표단의 이해를 제고시키고, 회의 결과 보고서에 우리 입장을 반영, 향후 국제적으로 'East Sea' 표기 확산에 활용되고 유엔 주관 하 지명표기 통일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기울였다.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는 각국의 지명 표준화 정책 및 지명 표기법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 5년마다 개최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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