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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벅스푸드', 식용곤충으로 창업

도전! K-스타트업 2017'통합본선 진출

  • 웹출고시간2017.08.31 17:01:35
  • 최종수정2017.08.31 18:47:03

식용곤충으로 창업을 이뤄낸 충북대 동아리팀(왼쪽부터 이태훈, 박정현, 박우현 학생)이 ‘2017 학생 창업유망팀 300⁺’출정식에 참가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식용곤충으로 창업에 도전한다.

이 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은 교내 창업동아리 '벅스푸드'팀(식품생명공학과 4학년 박우현, 이태훈, 박정현)이 교육부 선발팀 자격으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통합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 진출은 전국 300팀 중 상위 10개 팀만이 교육부 대표로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충북대는 '도전! K-스타트업 2017' 통합 본선에 '벅스푸드'팀이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미래식량인 식용곤충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벅스푸드'(팀장 박우현)은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전공(식품생명공학)과 연계해 곤충식량 개발을 창업아이템으로 선정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17'은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경진대회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 총 상금이 약 11억 원에 달하는 범부처 창업 경연 무대로 9월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11월 최종 대상이 선정된다.

본선 대회 전 과정은 TV 등을 통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며 대상 팀에게는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충북대 창업교육센터는 CASP 창업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매년 30여개의 창업 강좌와 50여팀의 창업동아리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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