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움직이는 인형 창작물 프로젝트' 운영

스스로 움직이는 3D 오토마타 인형 활용

  • 웹출고시간2017.08.31 11:40:23
  • 최종수정2017.08.31 11:40:23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과학적 기계 원리를 배울 수 있고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이야기를 담은 오토마타 인형.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움직이는 인형 창작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문학·예술 등을 융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승항 오토마타코리아디자인센터가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과학적 기계 원리를 배우고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이야기를 담은 오토마타 인형을 제작한다.

또한 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가 진행하는 '3D오토마타 애니매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제작한 오토마타 인형을 영상 이미지로 형상화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 외곽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 오토마타를 제작 체험하는 '찾아가는 오토마타 공작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엔 '오토마타 이야기'의 저자 박희정이 함께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진로 탐색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제작한 작품과 애니메이션은 11월에 도서관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idslib.org) 또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