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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서 '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열린다

전국 46개 초등학교의 선수단이 참가, 16~20일까지 열띤 승부 벌여

  • 웹출고시간2017.08.14 11:08:50
  • 최종수정2017.08.15 14:53:5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6∼20일까지 5일간 옥천 중앙공원테니스장과 옥천 공설정구장에서 '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정구협회와 옥천군 정구협회가 공동주관, 옥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정구대회는 전국 46개 초등학교 5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벌인다.

옥천군에서는 죽향초 8명과 장야초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6일 개회식과 함께 17일과 18일에는 학교대항 남녀 단체전, 19·20일에는 남녀 개인복식 경기를 개최하며 선수 개개인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칠 계획이다.

군은 대규모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또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경기진행과 함께 선수단 편의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훈훈한 정과 인심 있는 향수고장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청정자연 속 관광자원과 지역특산물 홍보에 나서며 정구 종목의 관심과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김영만 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전국 초등학교의 학생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줄 뜻 깊은 경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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