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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전통시장, 오는 10일 '할인 판촉행사와 문화공연' 개최

과일, 채소 등 10~20% 할인판매…난타 문화공연도 풍성

  • 웹출고시간2017.08.07 11:10:09
  • 최종수정2017.08.07 11:10:09

지난해 옥천 전통시장에서 소비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 전통시장이 특색있는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0일 옥천 전통시장에서는 '할인 판촉행사와 문화공연'을 주제로 '8월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쇼핑몰의 발달과 대형마트 진입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전통시장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향수와 정취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군과 상인회가 힘을 모았다.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22개 점포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는 채소, 과일, 곡물, 생선, 반찬, 생활용품 등의 품목들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손님 유치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는 시장 앞 목인교가 문화공연을 통한 관객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 해 한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슈밴드'의 통기타, '옥천군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여기에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퓨전난타팀 '터울림'의 난타공연까지 더해져 관람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충청북도 공모사업이기도 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군 전통시장 상인회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 옥천군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과 호흡하고, 시장을 더 친숙한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이용객 유치와 차별화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인회가 머리를 맞대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10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후 10월에는 알뜰 벼룩시장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최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장도 보고, 공연 관람을 통해 한 여름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964년 문을 연 옥천 전통시장은 2010년도에 현대식 건물로 된 점포와 주차장이 추가로 들어서고 2015년에는 102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인근에 들어서는 등 거대한 대형마트 입점 속에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군에는 80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공설시장과 종합상가에서 매월 5, 10, 15일 오일장이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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