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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일자리센터, 취업난 해소에 '선도적 역할'

일자리센터 통해 올 상반기 기준 681명 취업에 성공

  • 웹출고시간2017.08.02 10:21:31
  • 최종수정2017.08.02 10:21:31

사진은 지난 해 찾아가는 일자리사업에서 국민체육센터에 나가 취업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을 해소하고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의 선순환구조 실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2일 옥천군의 워크넷 통계자료에 따르면 옥천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2015년 448명, 2016년 575명, 2017년 상반기 기준 681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지난해 1년치 취업자 수의 118%를 초과 달성하는 등 옥천군이 올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다.

군은 올해 취업자 수가 뚜렷하게 증가한 원인 중의 하나로 일자리 연계를 위해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한 옥천군의 '지역고용수요조사' 자료로 꼽는다.

'지역고용수요조사'는 기업체별 신규채용 규모와 조건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적기적소에 구직자와 매칭하기 위한 것으로써 올 3월에 관내 29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일자리 알선 등에 우선 활용하고 있다.

다른 증가 원인으로는 탈락한 구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주요했다고 분석된다.

일자리센터는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 뿐만 아니라 기업체 근로자까지도 채용대행을 실시하며 관내 구인구직활동을 총체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탈락자에게는 100% 취업을 목표로 지속 관리하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군에서 채용하는 주차관리요원 기간제근로자를 지원했다 탈락한 김모(옥천읍·64) 씨의 경우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난 3월에 A학교의 경비원으로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김씨는 "집안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올 초 주차관리요원에 지원했는데 탈락해 크게 실망하고 있었는데 얼마 후 일자리센터에서 연락이 와 다른 곳에 면접을 보고 취업에 성공하게 됐다"며 "취업을 원하는 지인들에게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1회 추경에 15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것을 비롯해 올 한해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한다.

김영만 군수는 "새 정부와 도의 일자리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군민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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