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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2 10:33:08
  • 최종수정2017.08.02 10:33:08

양청고 학생들이 미국의 청소년들과 교류를 하면서 토머스재퍼슨 기념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은식)는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고 키워갈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청고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재미) 청소년과의 교류', '아프리카에 신발 보내기' 등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1,2학년 남녀 학생 37명이 미국 뉴욕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미동부 충청도 향우회 주선으로 현지 한인 청소년들과 친선 농구 게임도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캣츠'도 관람했다.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학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는 14일에는 뉴욕, 뉴저지 등 재미 청소년 18명이 한국을 찾는다.

재미 청소년들은 한국에 있는 동안 나흘간 충북에 머물며 영동 난계국악당을 비롯 충주 택견전수관, 청주고인쇄박물관, 공군사관학교 등을 견학하고 양청고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할 예정이다.

김은식 교장은 "학생들이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시각을 버리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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