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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특상 수상

다슬기 건강간식, 미니어항 등

  • 웹출고시간2017.08.01 09:24:01
  • 최종수정2017.08.01 09:24:01
[충북일보=청주] 청주농업고등학교가 '2017년 제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해 창업 의욕을 촉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 주최, Be the CEOs중앙추진본부 주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청 후원으로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1차에 1천여팀이 창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았다.

지난달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차 심사에서 청주농고 박은혜(18.3년.동물자원과) 곽은비(18.3년.동물자원과)양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특상을 수상했다.

박 양은 'Mash Snail'이라는 회사명으로 '다슬기 가루, 다슬기 유기농 쉐이크 등 다슬기 건강 간식개발을 주제로 참가했고, 곽 양은 '아쿠아팜'이라는 회사명으로 물고기 양식과 수경 재배를 결합한 방식의 '아쿠아포닉스'를 주제로 참가했다.

박 양은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업이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 블루오션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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