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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0 15:54:52
  • 최종수정2017.07.30 15:54:52
[충북일보] 충북도 체육회는 31일 오전 10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종주단 140명과 청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주단 실천다짐, 깃발 전달식, 대장정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종단 대장정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장정에는 4박 5일 동안 하루 20㎞를 걷는 종주단 140명(북부권 남부권 각 70명)과 시·군별 종주단과 함께 걷는 참여단 600명, 시군 지원당 1천260명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북부권 종주단은 이날 오후 2시 단양군 다누리센터를 출발해 제천시→충주시→음성군→진천군을 거쳐 청주로 이동한다.

남부권은 같은 시각 영동군 용두공원을 시작으로 옥천군→보은군→괴산군→증평군을 거쳐 청주로 돌아오게 된다.

종주단은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도내 유치 홍보활동도 벌인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 도민이 다 함께 공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돼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단식은 내달 4일 오후 4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다. 북부권과 남부권 종주단은 이날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모여 이곳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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