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소득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충북문화재단, 1명당 200만 원 지급
오는 31일까지 시군별 접수

  • 웹출고시간2017.07.26 11:37:15
  • 최종수정2017.07.26 11:37:15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소득이 낮아 예술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11개 시·군별로 작가 2명을 선정해 1명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20세 이상(1997년 12월 21일 이전 출생자) 예술인으로, 가구원 소득 중위소득의 80% 미만(국세청, 세무서발급)이어야 한다.

또한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 제2조 제4항,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한 예술활동 증명이 가능한 예술인으로 오는 31일까지 시·군 문화예술담당 부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8월 중 사업담당자 간담회 및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방향과 진행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예술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