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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고품질 사과 생산 '앞장'

여름철 과원 관리 기술교육

  • 웹출고시간2017.07.19 11:21:37
  • 최종수정2017.07.19 11:21:3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일 보은군생활개선회 삼승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분야 전문여성농업인 양성과 고품질 황토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삼승사과영농분과는 보은군 유일의 영농분야 여성농업인단체로 보은황토사과 명품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후기 과원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여름철 수세관리요령, 잎 따주기 및 병해충 방제, 당도 향상과 착색 증진에 대한 전문 기술 교육으로 실시됐다.

또 삼승면 송재덕 농가와 이영기 농가를 방문해 사과 포장을 비교 견학하며 재배 기법과 정보 공유 등의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삼승사과영농분과 조윤희 회장은 "이론 기술 교육뿐 만 아니라 현지 포장견학을 통해 당면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명품 사과생산 기술 교육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웰빙사과 생산과 결초보은 공동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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